따로 어디서 건의 하여야 할지 몰라서 여기 올립니다. 저는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입니다 주로 2층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2층 열람실 시설에 관해서 입니다... 어제나 오늘 처럼 더운 날씨에 2층 열람실에선 빈자리 하나 없이 100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의 열기와 건물이 낡고 거기다 2층이라서 정말 찜통 같습니다.. 그런데도 2층 열람실엔 에어컨 가동을 하지 않고 있어요...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 모두 땀을 뻘뻘흘리며 손으로 부채질까지 해대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에비해 그 앞 디지털학습실은 사용할수 있는 모든 사람이 다 들어와 봤자 20여명도 안되는데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네요... 2층 열람실엔 책상에 낙서도 심합니다... 몇대있는 선풍기는 엄청난 먼지와 툴툴거리는 소음때문에 틀지도 못하고 틀어 봤자 시원하지도 않습니다... 어제도 2층 열람실에 공부를 하러 왔다가 너무 더워서 그냥 돌아갔었습니다. 창원 시립도서관은 적절한 시간을 맞춰서 에어컨을 켰다 껐다 알아서 해주셔서 공부하기에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진해에 하나밖에 없는 도서관 시설인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미리미리 세심한 배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