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철주야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고 4층 열람실 문을 자기 손 더럽히기 싫다고 발로 차서 여는 아주 이기적인 사람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굳이 문 손잡이 놔두고 발로 열면 하중이 밑으로 가서 문에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빨리 고장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문이 고장이 났을 시 CCTV를 돌려 배상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단속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문이 열렸다가 닫힐때 관성으로 인해 나는 소음이 상상 이상으로 거슬립니다.
도어 클로저를 달거나 문을 닫히게 하는 스프링 장력을 낮춰서 해결 부탁드립니다.

또한 오후 4시 이후로 인근 고등학생들이나 중학생들이 많이 오는데 복도에서 떠드는 것이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서로 떠들고 얘기할 공간이 1층과 6층에 버젓이 있는데 귀찮다고 열람실 바로 앞 복도에서 떠들면 안에 공부하는 사람들은
뭐가 되겠습니까?

수동적인 경고문만 부착하지 마시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단속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