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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안내실에 있는 남자 직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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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 * 작성일19-03-22 12:05 조회1,7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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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서만 보다가 난생처음으로 도서관에 갔습니다.
요즘은 공공시설 직원 분들도 매우 친절하셔서 큰 두려움 없이 1층 입구에 들어서니 우측편 안내실에 남자분이 계셨습니다.
"회원증 만들려면 어디로 가야됩니까?"라고 물었더니
"눈도 제대로 안마주치고 모니터에 뭘 보시는지 "옆으로 가보세요"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옆으로 가보니 장애인화장실이고 그 옆은 일반인 회장실이었습니다.무슨 안내를 이따위로 하는가하고 따지고 싶었지만 아침부터 화내기 싫어서 무작정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 직원에게 다시 물으니 특히 남자 직원분께서 너무나도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나중엔 책 찾는 방법까지 자세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1층에서의 무례함을 잊을 정도였습니다.

정보와 지성을 제공하고 공유하는 참으로 의미있는 시설에 첨으로 대면하는 사람이 그렇게 불성실한 자세로 직무를 대하고 있다면 저 뿐만아니라 다른 진해 구민분들도 불편하지 않을까요?
1층 안내실에 계신 분에게 논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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