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도서관에 일주일에 3번 정도씩은 가는 편인데 한번씩 사물함에 잠깐 물건 놔두려고 해도 어째 항상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없더군요. 지나가다 보니깐 사람들이 개인 용도로 계속 쓰고 있는 것 같던데. 열쇠는 당연히 집에 가져가는 것 같고 여닫을 때 잠깐씩 보면 살림을 차렸는지 사물함 속은 꽉차 있더군요. 물론 책이나 물건들 갖고 다니기 무겁긴 하겠지만 그래도 그 사물함이 학습실 자주 오는 사람들의 당연한 소유물 같이 되어 있어서 좀 그렇습니다; 가끔씩 도서관측에서 사물함 관리는 좀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