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새로 이전되서 좋은 환경에서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더구나 사서 선생님들이 너무나 친절하셔서 갈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매주 아이를 데리고 책을 읽으러 가긴하는데 5세미만의 아이가 읽을 만한 책이 턱없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관리도 소홀한것 같아서 어떤 책은 이물질들이 뭍어서 잘 펴지지도 않고 읽기에 너무 찝찝하기까지 했습니다. 특히 5세미만 아이들은 입체북이나 토이북을 좋아하는데 거의 없더군요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위대한 사람들을 탄생시킨건 작은 마을 도서관이라고 합니다. 우리 진해 시립도서관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주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