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도서관에바란다
참여마당

너무 어이없고 황당합니다...개선요구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 * * 작성일07-06-15 20:52 조회2,601회 댓글0건

본문

오늘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6월 3일 아동열람실에서 책을 반납하고 1시간가량 아이와 책을 고른뒤 15권을 대출하려는데 1권이 반납되지않았다면서 저의 대출증으로 책을 대출 할 수 없다더군요 집에서 분명히 15권을 챙겨 와 반납했다고 했더니 한번 더 집에서 찾아보라더군요(마침 점심시간이라 다른 분이 잠시 업무를 보고 있었고 담당자는 잘 모르겠다고) 혹시 저의 실수라 생각이 드는 동시에 저번에도 똑같은 일이 생겨 미심적어하던 차에 (다행히 그땐 그 자리에서 책을 찾아 그냥 넘겼습니다)대출을 기다리던 뒷분도 자기도 그런 경험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담당 직원에게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니 일단 자기가 찾아보고 있으면 문자 줄거고 없으면 책값을 물어주든지 책을 사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6/5 6/12일 책이 연체되었다고 계속 문자가 와서 오늘 도서관에서 찾아보고 없으면 책을 사서 전해줘야겠다고 생각해서 갔고 연체된 책을 제가 직접 찾아 보았습니다 제가 찾던 책이 있더군요 혹 책이 여러권이니 해서 담당자에게 확인해보니 6/13일에 반납처리 되었다고 했고 더 황당한건 연체로 대출 정지된 저가 대출가능으로 전환되어있었습니다 저는 미심적어하면서도 혹시나해서 집에서 구석구석 책을 찾았는데 최소한의 성의가 있다면 책을 찾았다고 전화를 줘야하는게 아닌지... 컴퓨터 작업으로 가끔 장애가 발생 할 수 있다고했던 그분 말씀이 지금 생각나지만 한 두번 한 두사람이 겪는 일도 아닌 것 같아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반납을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 돌려보낸다고 했더니 대부분 10-15권정도 반납하는데 처리하려면 시간도 지체되고 ( 처리되는 시간은 30초도 안될걸요)기다리고 있는 뒷사람도 생각해야된다면서 현실적으론 불가능하다고 그랬습니다 가끔씩 이런 일이 생긴다는거 알고 있다면 시스템을 바꿔봐야 하지않을까요? 앞으로 저는 그자리에서 반납 확인할겁니다 그리고 형식적인 사과는 받지 않습니다 좀 더 나은 도서관 믿음가는 도서관으로 발전하는 도서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