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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연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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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김 * *       회원번호 : 14803514004401 작성일19-01-29 17:12 조회1,2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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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합포도서관으로부터 "연체" 통보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창원도서관사업소"라는 곳의 인터넷 서비스<<가>>를 이용해서 도서를 대출, 반납해 왔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진해도서관의 인터넷에서 공지한 내용에 "앞으로는 '전국 통합 책나래 인터넷'<<나>>을 통해서만 업무를 처리하겠다"는 말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최근 합포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의 반납 신청을 나.에 해 놓았는데 조치가 되지 않았습니다.

며칠 전 합포도서관에 전화하여 이 사실을 통지하였는데, "확인하여 조치하겠다(그리고 그 조치한 내용을 저에게 알려주겠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여기도 "공무원" 나으리들이 있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동안 살아오면서 공무원들의 "무사안일주의"를 수도 없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말은 거창하게 "도서관서비스"!!입니다.

저도 기업체의 서비스 부문에서 일을 해 본 경험이 있는데, 요렇게 일하다가는 백발백중 그 회사는 망한다고 제가 감히 보증하겠습니다.

 

요즘 나라 꼴도 말이 아닌데, "공무원" 나으리들도 이렇게 장단을 맞추면 국민들은 어떻게 살아 가야 합니까??

여러 "공무원" 나으리들의 봉급이, 바로 우리 국민들의 "혈세" 아니었던가요?

이미 만들어서 쓰고 있는 인터넷 가.가 있는데 인터넷 나.는 왜 이중으로 만들어서 속을 썩입니까?(쓸데없는 인터넷 개발하느라 생돈이 또 들어갔겠지요?)

"창원도서관사업소"라는 곳은 무엇 하는 곳입니까?

창원,마산,진해의 도서관이 동시에 같은 업무 기준으로 움직이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왜 일개 도서관에서 업무 기준을 공지하고 다른 도서관은 같이 움직이지 않습니까?

 

인터넷에 대출이나 반납을 신청해 놓고서 처리가 지연되면 하는 수 없이 "또다시" 전화를 해야 합니다. 이건 "답답한 놈이 우물을 파라"는 똥배짱 아닌가요?

전화를 할 때마다 오는 느낌은, 담당자 "정"은 정위치에 없는 것입니다. "부"(?)가 전화를 받아 "자기는 잘 모르니 연락하도록 하겠다"며 전화번호를 대라고 합니다(혹 이 사람은 문재인 정권이 국인의 혈세로 만들어 놓은 "청년일자리"에서 일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말 그대로 "왕짜증"입니다.

 

돈 들여 인터넷 깔아서 일 보려는데 또 "내 돈" 들여서 전화해야 하고, 그 결과는 "짜증, 불쾌"...

먹고살기도 힘드니 전화비 청구 소송이라도 내야 하겠습니다.

이게 무슨 "서비스"입니까? "불만 센타"쯤으로 이름을 바꾸는 게 어떨까요?

 

나라는 썩어가지만 말 그대로 "국민의 공복"답게 일하는(서비스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여기는 "도서관" 아닙니까!!

다른 곳에서 뼈저리게 당한 "공무원" 나으리들과는 다르게, 정말 서비스하는 분들이 수고하시는  도서관을 보고 싶단 말입니다.

 

* 이 글은 의창, 합포, 진해 도서관에 같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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