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실마다 너무 센 것 같습니다.

에어컨에는 하절기 적정 온도가 26~로 표시되어 있는데 지켜지지 않네요.

그렇다고 실내 온도가 높은 것도 아닙니다. 실내온도가 23~24인데 구태여 직원이 와서 22도로 낮추고 가는 건 도대체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구형이라 바람 세기도 어마어마한데 말입니다.

물론 도서관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실내 온도가 금방 올라가고 (몸에서 나오는 열기로 인해),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쾌적한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나친 냉방은 쾌적과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밖에서 들어오면 10분 정도는 부채질을 해야하지만, 반대로 50분은 떨어야 합니다. (1시간을 기준으로)

요즘 관공서, 백화점 등 적정 온도 지키기를 하는 곳이 많습니다. 우리 도서관에서도 더위는 잡고 냉방병과 여름감기는 피할 수 있는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서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