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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홈페이지 개편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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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작성일10-01-25 14:36 조회7,5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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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홈페이지 개편 이후 여러모로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중엔 더 나아진 게 훨씬 많지만 더 불편해진 것도 없진 않습니다.

 

편리해진 걸 굳이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불편해진 것에 대해 말하자면 비치희망도서 신청할 때 그 신청 절차가 더 번거로워진 것입니다.  개편 이전의 홈피는 희망도서 신청할 때 맨 첫 번째 것만 신상정보를 써 넣으면 두 번째, 세 번째에는 자동적으로 입력되어 주소라든지 전화번호 따위를  굳이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근데 개편 이후 홈피에는 매번 이런 것들을 일일이 다시 써 넣어야 합니다.  개선해 주셨으면 바랍니다.

 

그리고 홈피 개편 이후 디지털자료의  DVD 포스터, 더 커지고 더 선명해졌습니다. 환영합니다. 근데 장르 분류가 되지 않는 데다 좀 오래된 DVD자료 같은 경우는 100페이지에서 밀려나 아예 나오지 않습니다. 어째서 새로운 DVD자료는 한 달에 한 번씩 꼬박꼬박 들어오는데, 왜 항상 DVD자료는 100페이지인가요?  101, 102, 103 이런 식으로 페이지가 더 늘어나야 정상 아닙니까? 이런 이유로 예전(또는 오래된) DVD 자료들을 책자로 만들어 써 놓았던데, 이런 방법은 DVD자료를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언제 책자 뒤적거리고 있습니까! 그리고 DVD자료 중 영화는 감독 이름만 적어놓고 배우들 이름 빼먹은 게 허다합니다. 감독 이름 적는 것도 감독 이름 적는 란에 감독이라고 귿이 다시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감독: 아무개 감독, 이런 식으로요. 친절이라기보다는 중복에 불과합니다. 이를테면 동해바다처럼요.

 

이런 미비점들이 아직 홈피 개편된 지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정비가 덜 돼서 그런 줄 알고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홈피 개편된 지 몇 개윌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 상태 그대로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DVD자료 중 예전에 제가 시립도서관에서 본 영화들이 검색이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찾은 것 중에서는 프랑소와 트뤼포 컬렉션 VOL.1(400번의 구타 한 편밖에 나오지 않음) 과 짐 자무시 콜렉션 박스세트(총 6편의 영화 중 단 한 편도 검색 안 됨), 끌로드 샤브롤 컬렉션(의식 한 편밖에 검색 안 됨)입니다 . 그리고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박스세트 중에서 몇몇 작품들도 검색이 안 되네요. 이런 영화들이 더 있을는지 모르니까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스파이크 리 감독의 "크로커스"는 정확한 영화제목이 "클락커즈"입니다.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엔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장르 분류인 것 같습니다.  개편 이전 홈피의 뒤죽박죽인 형식적인 장르 분류나마그래도 영화 검색엔 그나마 도움이 꽤 됐으니까요. 더욱이 그렇게 분류를 하면 자료들이 정돈된 것 같은 인상도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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