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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여기 도대체 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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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 * 작성일11-05-03 16:46 조회3,92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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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지하식당을 이용했는데 맙소사 3년 전이 생각이 나더군요. 약 3년 전 한참 도서관 자주 올때 배가 고파 지하식당에서 한끼 먹고는 다시는 가지 않았는데... 3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로 정말 못 먹을 만큼 맛이 없더군요. 그리고 가격도 시립이라는 공공기관명이 붙는 곳의 식당에 비하면 많이 비싸구요! 또한 회상에서 밥을 주로 먹다보니 어찌보면 교육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의 조리장의 사람들이 옷도 그냥 편하게 입고 있는 것 같더군요?? 보통 입찰을 하는 걸로 아는데... 여기 정말 창원 시립 도서관의 식당이 맞나요? 저 시골구석의 함바집 식당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제가 이렇게 글을 길게 쓰는 이유중 하나가 얼마전에 겪은 에피소드 때문입니다. 같이 운동하면서 알게된 동생과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문학얘기를 하면서 도서관 식당얘기가 나왔는데 그 동생도 정말 맛이 없다라고 하더군요! 참~ 사람 입맛이 보통은 비슷한가보더군요! 흔한 반론을 제시한다면 도서관 직원분들도 여기서 점심을 먹나요? 그렇다면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직원분들이 밖에 나가서 식사를 하신다면 상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가격이 높은 이유가 뭐져? 마트에서 파는 1600원짜리 우동보다 3500원짜리 냄비우동이 맛이 없는 이유는 뭐죠?? 가능하다면 답변 부탁합니다!

댓글목록

예성준님의 댓글

예성준 작성일

정말 공감합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였나보네요.. 시립인데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몇년전에는 컵라면도 팔았는데 왜 안파는지 궁금하네요.. 맛없는 2500원짜리 라면이 있어서 안파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