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의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방학이라 그런지 오전부터 4층 열람실 자리가 꽉 들어차네요. 근데 가만 보면 도서관에 일찍 오시는 분들 중에 자리를 2개씩 이용하시는 분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시험 준비하시는 일반인들 같습니다. 본인 짐이 많다고 옆자리에 놔두고 공부하시는데 개인 돈내고 이용하는 독서실도 아니고 다른 분의 공부할 권리를 빼앗는 비양심적인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자리표를 나눠주시는 것은 어려울 거라 생각하니 귀찮으시겠지만 열람실 입구에 경고성 글을 붙이시거나 아니면 가끔 순찰 도셔서 주의를 주시는 것과 같은 대책을 마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