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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습실 관리가 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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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 * 작성일12-07-02 13:06 조회9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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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정확히는 중,고등학생 겨울방학때였습니다. 그때도 책만 던져놓고 좌석을 독점하는게 너무 심각한것 같아 도서관 대표전화로 전화를 해보니 남자 직원분께서 전화를 받으셨고 저는 지금 자유열람실 상황에 대해 설명을 했지만 아주 자신있게 시험기간에만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직도 큰 목소리로 말씀 하셨던 그분의 당당함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요즘 시립도서관의 자율열람실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와 전화통화 하셨던 남자 직원분 어디 가셨나요...? 어디 빈자리 하나 없을까 구석구석까지 살펴보다가 돌아가는 학생이 한두명이 아닙니다. 다른 곳에서 책을 잠시 보다가 다시 올라가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책 한권만 던져져 있는 자리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물론, 이 또한 지나갈것입니다. 이렇게 학생들 시험기간은 끝나고 또 방학이 시작 되겠죠. 하지만 또다시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것이고 누군가 제가 그랬던것처럼 전화로 문의를 한다면 또다시 똑같은 답변을 해주시겠죠. 그럼 그냥 이대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용을 해야 하는걸까요? 좀 더 이용자 입장에서 바라본 운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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