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무개념 mvp !!볼펜 계속 딸깍 거리던 사람~ 축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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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 * 작성일14-02-05 20:10 조회3,1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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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오늘 점심시간 이후부터 저녁시간까지
끊임 없이 볼펜을 딸깍 더리더군요
아 어제도 ㅋㅋㅋ
안한다 싶으면 계속 또 딸깍
좀있다가 딸깍 딸깍딸깍
심란하신가 가끔씩은 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딸깍
대단하신 손놀림이시네요 ㅋㅋ 뭘 그리 어려운 공부하시는지
의창도서관 좋아하는데 몇년만에 오니까 요즘 분위기가 좀 흐려진것 같아 보입니다.
뭐 답글도 제깍제깍 안올라 오는거 같고 볼사람도 별로 없을것 같긴한데 일단 써볼께요
다른 무개념들
1. 하루에 3번~10번 정도 사진기 찰칵소리 내는 人
: 뭘 찍을게 있으신지 ㅋㅋ 공부자료 찍는거면 무음카메라를 사시든지 소리나는 부분을 손으로 막아도 그나마 소리 덜날텐데 당당하게 찍음 ㅋㅋ
2. 전화기 열람실 안에서 속닥걸면서 받으며 나가는 人(주로 아줌마 아저씨)
친구랑 속닥거리며 대화하는 人 ( 주로 학생)
: 속닥거린다고 안들리는거 아닙니다. 니 잘때 옆에서 계속 속닥거려 줄까?
3. 콧소리 컹컹 해서 돼지소리내는 人
: 개인적으로 안타깝지만 소리가 거슬리긴 합니다.
4. 음료수 캔 푸직 퐈악! 경쾌하게 따는 人(하루에 5명 정도)
: 원래 음식 금지 아닌가요? 음료수는 냄새 안나서 저도 까탈스럽게 굴고 싶지는 않지만 고요한 적막을 당당하게 깨는 음료수 따는소리. 800원의 당당함인가요?
5. 담배 피고 바로 올라와서 옷에 담배냄새 나는 人
: 물론 도서관안에서 안피었으니 법적으로는 뭐라할게 없겠지만
피고 바로오시면 냄새 진짜 독합니다.
연기가 빼여있으니 제 코에 대고 담배피는 냄새 납니다.
기타 보리차 냄새. - 이정도는 까탈스럽게 굴고싶지 않지만 너무 구수해서 집중력을 방해함
향수냄새 찐하고 연습장 벅벅 찢던 아저씨 - 이분도 단골이신듯
발냄새 나는 人 - 딱 한번 겪엇는데 자기 발냄새 아시는 분은 제발 신발을 신고 있길..
최근 넷북으로 강의 듣는 사람 몇몇 봄 - 노트북 금지인데요? 설마 넷북은 노트북이 아니다 이러시는건 아니시죠? 얌전히 듣고 계시긴 하던데 옆에 있으면 좀 신경 쓰일듯요.
예전처럼 도서관 분위기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개인의 매너에 달려 있기도 하겠지만
도서관을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따라서도 굉장히 크게 분위기가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신경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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