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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도서관에 책찾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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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창도서관 작성일16-06-15 15:42 조회1,196회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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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님 안녕하십니까?

 

 

○『아동도서관에 책찾기가 너무 어렵습니다에 관한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먼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유선으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한**님의 의견에 따라 각 서가마다 도서청구기호를 보다 상세하게 부착하여 어린이자료실 이용자들이 쉽게 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자료실 서가 상단에 자모순을 적은 작은 띠지를 붙여 놓은 것은 이용자들이 도서청구기호의 자모순을 헷갈리지 않고 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므로 잘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동도서로 검색된 도서가 유아도서코너에 있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도서관 초기에는 유아/아동 구분없이 서가에 도서를 비치하다가 이용자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구분하여 비치하는 과정에서 일부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수정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책을 잘 못 찾는 경우에 최대한 도와드리고 있으니 대출반납데스크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애정어린 관심에 감사드리며 그 외 궁금하거나 불편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의창도서관 어린이자료실(225-7358)로 말씀해 주시면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2016. 6. 14.

의 창 도 서 관 장

담당부서 : 의창도서관 사서담당(225-7342)

질문 내용 ==============================================================
명곡도서관이나 상남도서관에 비해 책찾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가나다순이라는 건 책이름에 따라 책장에 크게 붙어있어야 찾기 수월하지 그냥 작은 종이에 가나다라..를 붙여 둔걸 보고 참 많이 아쉽더군요. 아이들키에 그런 높이에 의미없는 작은 글씨의 가나다라..가 필요한지.. '가'가 시작되는 책의 책장에 라벨을 크게 붙여둘순 없는지요.성인인 제가 책찾는 게 쉽지 않던데 아이들이 과연 원하는 찾을 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아동책장에서 찾다가 안보여서 물어보면 저만치 유아 책장에서 가져다 주시고 유아 책에서 찾다보면 아동 책장에서 나오는건 분류하시는 분들도 유아,아동을 헷깔려하면서 정리해 두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이삼일을 책찾다가 짜증이 나서 도서관 가는게 싫어질 정도가 되더라는... 나중에는 원하는 책을 찾기보다 책장을 보면서 아무책이나 뽑아서 보게 되더군요. 혹시나 우리아이들도 책찾기에 어려움을 느껴 그런식으로 책을 보거나 책보기가 싫어지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책 찾다가 짜증난다는 몇몇 학부형들의 생각을 들었습니다.어떤 학부형은 창원도서관이나 명곡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보시더군요.아마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이런 반응이지 않을까싶습니다. 제 글이 그냥 묻히지 않길 바랍니다.좀 더 쉽게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의 고민과 생각으로 변화 되기를 바랍니다. 이용자가 스스로 책을 찾을수 있다면 사서분들도 훨씬 효율적으로 일하시게 되는게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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