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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도서관에 책찾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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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 * * 작성일16-06-10 11:29 조회1,4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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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도서관이나 상남도서관에 비해 책찾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가나다순이라는 건 책이름에 따라 책장에 크게 붙어있어야 찾기 수월하지 그냥 작은 종이에 가나다라..를 붙여 둔걸 보고 참 많이 아쉽더군요. 아이들키에 그런 높이에 의미없는 작은 글씨의 가나다라..가 필요한지.. '가'가 시작되는 책의 책장에 라벨을 크게 붙여둘순 없는지요.성인인 제가 책찾는 게 쉽지 않던데 아이들이 과연 원하는 찾을 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아동책장에서 찾다가 안보여서 물어보면 저만치 유아 책장에서 가져다 주시고 유아 책에서 찾다보면 아동 책장에서 나오는건 분류하시는 분들도 유아,아동을 헷깔려하면서 정리해 두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이삼일을 책찾다가 짜증이 나서 도서관 가는게 싫어질 정도가 되더라는... 나중에는 원하는 책을 찾기보다 책장을 보면서 아무책이나 뽑아서 보게 되더군요. 혹시나 우리아이들도 책찾기에 어려움을 느껴 그런식으로 책을 보거나 책보기가 싫어지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책 찾다가 짜증난다는 몇몇 학부형들의 생각을 들었습니다.어떤 학부형은 창원도서관이나 명곡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보시더군요.아마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이런 반응이지 않을까싶습니다. 제 글이 그냥 묻히지 않길 바랍니다.좀 더 쉽게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의 고민과 생각으로 변화 되기를 바랍니다. 이용자가 스스로 책을 찾을수 있다면 사서분들도 훨씬 효율적으로 일하시게 되는게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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