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 고생 많으십니다.

최근 에어컨 바람막이도 새로 설치하는 등 이용자 편의개선 관련 노력은 한다고 생각되나,

"이용 시간"에 대해 건의하고자 합니다.

4층 자율학습실은 월욜일(22시)을 제외하고 23시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23시까지 쓸수 없습니다. 50분부터 짐챙겨서 나가라는 식의 방송을 틀면서

사람들이 짐을 챙기고 나가는 소리에 그 이후에는 집중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직원?관리자?가 와서는 빨리 나가라는 식으로 하는데 저만 기분이 나빴던 것이 아니더군요.

와이파이 관련해서 글 올리신분도 비슷한 경험을 올리셨고 심지어 그 방송이 최근에는 22시47분에

나오던데 이러다가 45분, 40분 언제까지 줄어들지 참 궁금하네요.

관리자 입장에서는 5분이라도 빨리 나가고 싶겠지만 저희는 도서관 자율학습실 이용규정에 따라 23시까지

사용할 권리가 있는데 불과 몇분 때문에 기분이 상하는 경우가 있다는게 아쉽습니다.

4층 자율학습실에서 있어보면 알겠지만 방송울리면 사람들 다 나가는데 5분도 안걸립니다.

솔직히 방송 아예없애고 23시에 그냥 종만 쳤으면 좋겠지만 정 울릴거면 55분이 그나마 타당하다 생각됩니다.

이런 식으로 치졸하게 이용시간 줄이면서 이용자를 기만하는 행위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