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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식당 사장님이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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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 * 작성일18-02-22 12:55 조회1,4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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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의 가격을 지불하고 음식을 사먹는 손님들에게 조금은 '넉넉한 인심'을 베풀어 주실수는 없나요?

저는 주 6일중 2-3일은 항상 의창도서관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사람입니다.

 

의창도서관은 반찬이 셀프입니다. 그중에 그나마 먹을만 하거나 선호도가 높은 반찬은 큰 크기의 두 그릇에 각각 담깁니다. 그런데 문제는 늘 느끼지만 이 두 그릇에 담긴 반찬은 떨어져도 바로바로 보충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고의적으로 반찬 보충을 피한다는 느낌까지 받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도 각각 겉절이와 생선조림이 나왔는데 생선조림은 생선은 보이지도 않고 생선과 함께 조려진 무만 둥둥 떠다니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밥을 먹는 20분동안 지켜봤지만 전혀 생선은 보충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별로 놀라운 모습도 아닙니다. 충분히 예상 했으니까요.

 

점심시간이라 바쁘다? 전혀요. 의창도서관 식당의 점심 시간은 여유가 넘칩니다. 의창도서관 식당은 점심시간이여도 반찬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가 있습니다.

 

이런 느낌을 받은게 하루 이틀이 아니여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도서관 주위에 그 흔한 편의점이라도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 없으니 뭐...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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