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남부도서관이 있는데, 그곳은 이곳의 상남도서관 보다 훨씬 더 오래된 건물에 정말 시설도 낙후되어 있고, 도서관 이용자 수나 열람실 규모도 상남도서관 보다 월등히 많지만, 무료 와이파이는 의창도서관 처럼 도서관 어느 곳에서 사용해도 하루종일 끊어짐이 없이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느 공공도서관에 가도 의창도서관이나 울산의 남부 도서관처럼 무료 와이파이를 공공 도서관 내에서 끊어짐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기 상남도서관 처럼 언제 어느때 와이파이를 사용해도 10분도 안되서 와이파이가 끊어지고 또한 그러한 문제를 건의를 했을때 검증하기 어려운 방법이라고 해서 사용자 수가 많아서 그렇다 라고 답변하는 공공 도서관은 상남도서관 밖에 없을 것입니다. 도서관 이용자들을 제발 바보로 만들지 마시고, 어제는 월요일이라 상남도서관이 문을 열지 않으면 의창도서관으로 이용자들이 몰리는데도 불구하고 의창도서관 와이파이는 도서관 내에 어디에서라도 사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와이파이 숫자도 더 많은 상남도서관은 이용자 수가 얼마나 많기에 의창도서관 보다 더 많은 와이파이를 설치했음에도 이용자 수가 많아서 와이파이가 언제나 도서관 어디서나 오전이고 오후고 10분이상 이용이 불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창원 시내 어느 도서관이 아니라, 우리나라 어느 공공 도서관에 가더라도 상남도서관 처럼 와이파이가 관리되고 또한 이용자 수가 많아서 그렇다라고 답변하는 도서관은 없을 것이다. 모든 도서관이 상남도서관처럼 거짓말을 하고 이용자를 속이는 곳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의 본질은 상남도서관 와이파이에 있는 것이지, 힘없는 화장실 청소하시는 분이나, 어렵게 식당을 꾸려 나가시는 상남도서관 식당 아주머니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의 본질은 상남도서관 와이파이를 관리해야 하는 정규직 관리직원(계약직 관리직원도 있다고 하던데 드렇지만 계약직 관리직원에게는 이런 권한이 없을 것이라 보고)에게 있는데, 본인들에게 와이파이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관리되고 있고, 화장실과 식당에만 문제가 있으니 확인해서 잘 관리하겠다고 화살을 돌리지 마시고, 제발 죄송하다는 말을 못해도 와이파이를 확인해서 잘 관리하겠다는 답변도 한번쯤은 해보시길 바랍니다. 문제의 본질은 와이파이에 있는데 와이파이에 대해서는 알아보겠다, 확인해보겠다,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라는 답변은 한번도 안하고 우리 직원들은 다 잘 하고 있는데 이용자에게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하지는 말기 바랍니다. 이정도 되면 거의 인간적으로 인격적으로 막장으로 가자는 것 아닙니까. 수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입니다. 제발 도서관 직원을 뽑을때는 능력과 실력보다는 인성과 인격을 제대로 갖춘 직원을 선발하시기 바랍니다. 힘없는 화장실 청소하시는 분이나, 어렵게 식당을 꾸려나가시는 아주머니에게 화살을 돌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더 많은 도서관의 와이파이 관리 상태를 올려서 어딜 가더라도 상남도서관 처럼 와이파이가 관리되는 도서관이 없고, 변명과 거짓과 회피로 일관하는 도서관이 없다는 것을 밝혀보도록 하죠. 제가 올린 글이나, 도서관 관리자가 답변한 내용이 삭제되거나 내용이 변경되는 일이 없이 잘 보존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