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희님 반갑습니다.

○ 「자유열람실 환경에 대한 건의사항」에 관한 정명희님의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먼저 상남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개선의견에 감사드리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 선반이라고 하신 부분은 상남도서관 개관시(2002년) 중앙집중식 냉․난방용 방열기가 설치 된 곳으로 현재 모든 자료실이 개별난방으로 바꾸어져 사용하지 않는 시설물입니다.

○ 올해 상반기중(4월경) 도서관 환경정비 및 자료실내 공간확보 차원에서 모두 철거할 계획입니다.

○ 귀하께서 건의 하신후 깨끗하게 청소를 마쳤으며, 철거전까지 청소는 수시로 점검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청결유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기타 상남도서관 이용중 불편사항은 안내실이나 사무실(☎225-7411)로 문의하시거나 전화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정명희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명희 님의 글 ==============================================================
방학이라 자유열람실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바닥은 깨끗한 편입니다. 그러나, 창문쪽 자리옆에 스텐(쇠)으로 만든 선반안이 너무도 더럽습니다. 선반위가 뚫려져있는 곳이 많아서 그 안으로 사람들이 휴지나 과자봉지 심지어는 과일껍질들을 많이 버려두어서 치우지 않는 상태로 적어도 5달이상을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어떨땐 창문쪽 자리에 앉아 있으면 냄새까지 나는 듯하고 불결하기 짝이 없습니다.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쓰레기를 깨끗이 치워주시고 선반이 뚫려진 곳은 다시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릴 수 없도록 보수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곳이라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 수고롭지만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