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남도서관의 좋은 환경에서 독서와 업무를 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주 도서관의 시설을 이용하다 보니 불편사항이 있어서 건의를 드립니다.
2층 무선노트북좌석의 예약 서비스를 없애면 어떨까 합니다.
제가 검색을 해보니 전에도 비슷한 건의사항이 있었습니다.

예약 서비스의 문제가 무엇일까요?
1. 예약을 하고 자리로 오지 않거나 예약 시간이 지났는데도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2. 보통은 자리가 많이 비워져 있지만, 이용자가 붐빌 때는 꼭 필요한 사람이 이용을 못합니다.
3.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아이디를 이용해서 4시간 이상 이용을 합니다.

위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저는 무선노트북 좌석의 예약제도 자체를 없애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창원도서관 책담에 방문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 곳은 무선노트북 좌석과 일반컴퓨터 좌석 모두가 예약없이 자율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율로 운영되어도 별로 문제되는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무선노트북 좌석이 자율로 운영되면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1. 좌석 예약을 하기 위한 이용자의 시간과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도서관 관리자가 이용자의 시간을 체크하는 수고가 덜어집니다.
3. 좌석 예약과 관련하여 도서관 관리자와 이용자 사이에 얼굴 붉힐 일이 없어져 더욱 밝은 도서관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창원에 위치한 다른 도서관의 좋은점을 벤치마킹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창원시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많이 높아진 것으로 생각합니다.
성숙한 창원시 시민들을 믿으시고 무선노트북 좌석 예약제가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항상 수고하시는 상남도서관 관계자분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