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도서관 시설 관련해서 문의 드립니다.
3층 남자화장실 가장 왼쪽 소변기 고장이 있습니다. 몇달 전부터 물내림 장치 제어가 안되는 거 같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전원을 끄시거나 처치를 하시는 것 보다 궁극적으로 소변기 수리가 필요해보입니다. 종종 이용과는 별개로 몇시간이고 계속해서 물이 내려갑니다. 멈춰 있는 소변기에서는 악취가 납니다. 시정 부탁드립니다.

쓰레기통 관련 제안 드립니다.
상남도서관은 하나의 쓰레기통에 모든 쓰레기를 버리는 걸로 압니다. 이후 미화 하시는 분이 일일히 다시 검수 하셔서 분리수거 하는 것 같습니다. 굳이 이런 방식 보다 아예 쓰레기통 외 분리수거함을 만드시는 건 어떠십니까. 아파트 단지 처럼요. 도서관이 단순히 책 대여하고 정보찾고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공공장소로서 전인교육 하는 장소 아니겠습니까. 서로 배려하고 타인을 위해 정숙하며 공동체 시설을 아끼고 쓰레기도 함부로 버려서는 안된다는 취지로서도 적절해보여 제안 드려 봅니다.

마지막으로 에어콘 온도 관련 문의 드립니다. 낮무렵 에어콘을 틀었음에도 실내가 너무 더워 불편함을 느끼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공공장소 냉방 규정이 있으시겠지만 탄력적으로 부탁 드립니다. 사실 너무 추운 경우는 한번도 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혹여 공공장소 내 온도가 개인 기준에 낮더라도, 추운 개인 분들이 에어콘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이동 하시거나 옷을 더 가져오시는 것이 옳지 않겠습니까. 시정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