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지역민들을 위해 애쓰시는 상남도서관 관장님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2층에 있는 사물함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이 사물함 운영 방식에 대해 건의드립니다.

현재 사물함은 정기등록신청하여 배정을 받게되면 본인이 기간을 연장하여 신청하지 않는 이상 무기한으로 연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 말인 즉슨 본인이 짐을 빼지 않으면 다른 사람은 그 사람이 짐을 뺄때까지 사용하지 못한다는

말이겠지요. 물론 지금 사용하시는 분들도 다 사물함이 필요하시겠지만 그 외에 처음 도서관에 오거나 사물함을 사용할 일이

생긴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상남도서관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니만큼 그 안에 있는 모든 시설들도 다 이용할 수 있어야 하

지 않겠습니까? 언제, 누가 사물함에 있는 짐을 뺄지 내내 사물함 옆에 붙어서 보초라도 서야 하는건 아니겠지요?

이것과 관련해 사물함 담당 관계자분도 마땅한 대안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런  불편함으로 인해 2가지 건의사항 드립니다.

첫째. 사물함을 한 달에 한 번 내지 두 달에 한 번 날짜를 정해서 선착순으로 배부해주십시오. 이렇게 해서 꼭 사물함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용권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둘째. 그것이 힘들다면 사물함 사용을  예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십시오. 누가 언제 짐을 뺄지 계속해서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 알기 힘듭니다. 도서 대출에도 비슷한 방법이 있지 않습니까?

간곡히 건의드리며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