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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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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작성일10-06-15 10:30 조회5,8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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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3층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입니다.

3층 열람실에 자리체크를 해주시는 어른분들이 매번 계시는데,

오늘 자리체크를 하시는 어른분이 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계속 하시더군요.

이른 아침부터 2시간 가량을 계속 칸막이 자리에 앉으셔서 매니큐어를 바르셨습니다.

매니큐어의 독한냄새가 자리주위를  맴돌아서 공부하는 내내 너무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진동으로 해놓으신 핸드폰이 수시로 울려서 소음이나고,

전화도 밖에 나가지 않은채로 받으시고, 안과 밖 왔다갔다 하시면서 받으셨습니다.

조용한 목소리로 받긴 하셨으나

워낙 조용하기에 조그만 소리도 다 들리는 곳 아닙니까.

 

어디에 말씀드려야 하는지 몰라서

이 곳에 글을 적습니다.

자리를 체크해주시고,  떠드는 학생들을 주의 주시고 여러가지로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어른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너무 아니다 싶네요.

도서관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를 갖추신 분들이 이 일을 하셔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후의 현명한 조치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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