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한 분이 열리지도 않는 투입구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셨습니다.
저도 망설였습니다.
반납 버튼이 구석에 있으니 직관적이지 않습니다.

안내문이 세 개로 분산되어 있으면 사람들이 읽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로 통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론

1. 좌측 화면의 반납 버튼을 누르시면 투입구가 열립니다.
  (잡지 등은 직접 반납해 주세요)
2. 책등이 끝까지 닿도록 넣은 후 확인 버튼을 눌러주세요
3.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파란색 반납 완료 창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번은 모니터에 나오면 좋을턴데, 아마 수정이 안되겠죠)

특히 고령일수록 어느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세대가 다른 입장에선 파악하기 힘들 듯하니
의견 수렴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