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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회원도서관 작성일21-07-02 10:26 조회29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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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을 맞은 동구에게 일어난 이상하고 특별한 어느 하루를 담았다. 아무도 내 맘을 몰라주고, 눈알 튀어나올 만큼 억울하고, 꽈배기처럼 마음이 꼬이고, 목구멍을 타고 뜨거운 화가 울컥 올라올 때… 내 마음을 시원한 소낙비처럼 흠뻑 적셔 주고, 맑게 갠 하늘의 무지개처럼, 생일 케이크의 촛불처럼 따뜻한 온기로 감싸 주는 마법의 주문은 무엇일까?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에는 억울하고, 속상하고, 외로운 아이의 마음을 우주만큼 자라게 하고, 보석처럼 빛나게 해줄 평범하지만 특별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