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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회원도서관 작성일20-10-14 10:53 조회4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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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

  • 저자 러셀 로버츠
  • 출판사 북스토리

이보다 쉬운 무역 이야기는 없었다!
재미있게 읽는 데이비드 리카도의 경제학

무역에서 흑자를 봤느니 적자를 봤느니 하는 이야기가 뉴스를 통해 끊임없이 나온다. 우리가 쓰는 물건, 먹는 음식 중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 엄청나게 많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반도체와 스마트폰, 그리고 아이돌이 외국으로 수출되어 엄청난 경제효과를 낳고 있다. 이처럼 무역은 현재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무역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면 알쏭달쏭한 개념들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무역의 기본개념을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의 비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 『초이스』가 북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의 이론을 이야기를 통해서 설명하는 이 책은, 미국 명문대학에서 앞 다투어 교재로 쓰고 있을 정도로 재미와 교양을 한꺼번에 잡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일본·프랑스 등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서로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다. 수입과 수출, 문화 교류를 통해 이익을 얻을 뿐만 아니라, 함께 상생하면서 미래를 향해 점점 더 발전하며 나아가고 있다. 이처럼 자유롭게 무역을 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문이 열린 세계, 그 이면에는 각 나라의 장점 혹은 특화된 기술이 숨어 있다는 조건, 즉 위에서 말한 데이비드 리카도의 비교우위론이 전제된다. 『초이스』는 우리 선택이 그대로 부유와 빈곤을 결정짓는 결과가 됨을 강조하는 책으로, 그 선택이 어떤 모습의 미래를 만들어내는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미래의 현장에 가서 살펴보며 무역과 관련된 여러 가지 쟁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 만약 모든 나라가 계속 보호무역을 고수하며 서로 간에 전혀 소통을 하지 않는다면 현재 세계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 책은 상반되는 두 가지 상황을 놓고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두 남자의 치열한 논쟁을 그리고 있다. 본문에 일러스트를 더해 청소년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접근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