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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문채 작성일11-05-11 15:42 조회3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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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엔젤

  • 저자 조문채
  • 출판사 씨앗을뿌리는사람
2010 볼로냐 국제도서전 일러스트 당선작. 자칫 묻혀버리거나 진부해질 수 있는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매일매일의 ‘일상’에서 퍼올린 샘솟는 생명력과 굴절되거나 왜곡되지 않은 인간관계를 통해 발현될 수 있는 행복의 원천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편지쓰기라는 형식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딸아이의 천진난만한 눈과, 아이와 함께 호흡하며 아이의 세계를 확장해주는 엄마의 창조적인 소통 방식을 담고 있다. 초록빛 잎사귀에 살포시 앉은 배추벌레(딸 혜수)는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며 감정의 가감이 없는 아이다운 호기심, 동물과 식물, 사물과 사람에 대해 경이하고 분노하며 세상을 향한 민감한 감수성을 표현하였다.

또한, 아이(딸)의 호기심 어린 세계를 독려하고 끌어안아, 엄마(부모)로서 참된 인간됨을 양육하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일러스트 작품들은 기존의 일러스트에 익숙해져 있던 독자들의 감각을 새롭게 일깨우고 평범한 일상의 소재를 통해서 새로운 사고를 하게 해주며, 신비로운 삶의 문이 열리도록 안내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