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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민복 작성일12-12-06 17:23 조회2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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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

  • 저자 함민복
  • 출판사 현대문화

강화도 시인 함민복 특유의 서정적 정서를 녹여낸 세 번째 에세이집. 가난했지만 소중한 어린 시절의 추억, 강화도에서 만난 역사와 사람들, 누에처럼 하얀 강아지 길상이와 단둘이 살아가는 일상 등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마주친 삶의 모습들을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인 필치로 그린다. 포털 사이트 Daum에 연재하였던 에세이와 틈틈이 지면에 발표하였던 글들을 묶었다.

<미안한 마음>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에세이집으로, 함민복 시인 특유의 색깔이 잘 드러나 있다. 더불어 '눈물'과 '미안함'에서 '길'과 '인생'으로 향해 가는 함민복 시인의 무게중심의 변화도 엿볼 수 있다. 시인이 지나온 인생의 무늬와 나이테, 강화도에서 마주친 삶의 단상들, 누구보다 현실 참여적이며,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인생관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