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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이 필요해』는 무례하고 버릇없는 모든 아이들을 위한 '웃기는 동물들'의 좌충우돌 예절 이야기입니다. 식사 습관, 위생 관리 등 자신을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는 기본 생활 습관에서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과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기본적인 예절에 이르기까지 꼭 지켜야 할 약속,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무엇인지 간단하고도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짓궂은 토끼, 익살스러운 사자, 어설픈 하마, 부루퉁한 곰, 토끼에게 당하기만 하는 거북과 코끼리까지, 별난 동물들이 모였습니다. 아무 데서나 콧구멍을 후비고, 큰 소리로 트림을 하고, 엉덩이를 긁는가 하면, 음식이 맛이 없다고 퉤 뱉어 버리고, 혼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친구를 약 올리죠. 하나같이 웃기고, 버릇없고, 무례한 이 동물들이 과연 예절을 배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