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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회원도서관 작성일21-04-04 09:07 조회4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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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무슨일이?

  • 저자 카테리나 고렐리크
  • 출판사 올리

“으악! 집 안에 늑대가 있어.”
보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니야!

창문으로 이빨이 날카롭고 눈이 부리부리한 늑대가 보여요. 혀까지 날름거리고 있네요. 혹시 할머니와 빨간 망토를 잡아먹은 건 아닐까요?
하지만 표지를 넘기면 소파에 앉아 빨간 망토 이야기 책을 읽는 늑대가 보입니다. 난로에 보글보글 물이 끓고 있는 따뜻한 방이네요. 눈이 밝은 독자라면 벽에 걸린 아기돼지 삼형제와 할머니의 사진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밖에서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과 실제 안의 모습은 다를 수 있어요. 이 책은 창문을 통해 집 안과 밖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면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해 줍니다.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게 아니라, 창 너머 보이는 풍경의 일부를 보면서 집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추측하고 상상하도록 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