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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고 권위 ‘금정상’ 2017 수상작!
누구도 “엉망진창이잖아!”라는 말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심지어 대통령까지!
마지막까지 통쾌한 반전이 숨어 있는 예측불가 그림책!

『대통령 아저씨, 엉망진창이잖아요!』의 이야기는 모든 것은 “다 엉망진창이잖아!”라는 대통령의 한마디에서 시작됩니다. 너무 심심했던 대통령이 장관한테 놀러 가 어지럽혀진 사무실을 보고 “다 엉망진창이잖아!”라고 소리칩니다. 장관도 요리하는 부인에게 찾아가 “다 엉망진창이잖아!”라고 소리쳤습니다. 이렇게 이 말은 돌고 돌아 한 떠돌이 남자에게 전해지고 떠돌이 남자는 대통령에게 이 말을 통쾌하게 내뱉습니다. ‘정리 정돈’이라는 사소하고도 개인적인 문제가 점점나아가 정치,사회,환경 문제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작가 리우쉬공은 대통령부터 떠돌이까지 돌고 도는 말을 통해서 계층관계의 고정관념을 깨부술 뿐만아니라 정리정돈의 문제에서 여러 사회문제까지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고 유머러스하게 녹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