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평소에는 별로 의식하지 못하지만 우리의 대화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에 답하고, 또다른 질문과 답이 반복되는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어느 사이에 우리 사회에는 정답만을 요구하는 질문과 대화가 자리 잡았다. 정답을 강요하는 ‘정답사회’에서의 우리 인생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생각할 틈도 없이 사회가 설정해 놓은 길을 따라 내달릴 수밖에 없다. 이런 사회에서 성장한 사람들은 정답을 찍는 훈련만 하느라 삶에 가장 중요한 질문 능력이 퇴화되어 버린다.

<굿 퀘스천(GOOD QUESTION)>은 ‘질문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고 주장한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사람들, 행복한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자기 자신에게 질문할 수 있으며 타인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지난 15년동안 ‘경영자 코치’로서 대기업 경영자들과 ‘코칭 세션'을 진행하면서 발견한 것은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 대다수는 동일한 질문을 반복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매일 새로운 질문을 던지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질문이 새로운 행동으로 연결되고 그것이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질문을 함으로써 그 사람의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해줄 수 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질문을 던짐으로써 그 질문과 새로운 행동이 연결되고, 성공으로 이어,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가이드북이다. 질문 받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대답하고 싶은,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질문을 다듬고 만들어 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경영자 코치’ 분야에서 쌓아온 저자의 값진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