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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회원도서관 작성일19-02-08 13:59 조회3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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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말썽 하나!

  • 저자 에릭 로만
  • 출판사 뜨인돌
무엇을 만졌다하면, 어디로 움직였다 하면, 모든 것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리는 말썽쟁이 토끼! 그러나 마음만큼은 최고로 착해요. 생쥐의 둘도 없는 친구랍니다. 이번에도 토끼는 생쥐의 장난감 비행기를 높은 나뭇가지 위로 날려 버리고 맙니다. 미안해진 토끼는 생쥐에게 ""걱정 마, 친구.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라고 말하고 냉큼 달려가서 코끼리, 코뿔소, 하마, 엄마 오리까지 여러 동물 친구들을 불러모았습니다. 그들과 힘을 모아서 높은 나뭇가지 위에 있는 비행기를 내리려고 하지요. 과연 토끼는 생쥐의 비행기를 잘 찾아 돌려줄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은 한 장 한 장 두툼한 검은색 테두리가 멋진 판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는 텍스트를 최소화하고 이미지만으로 사건을 전개하였습니다. 명랑하고 우스꽝스런 그림을 보면서 토끼와 생쥐의 우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을성의 의미를 균형잡힌 시각으로 다룬 그림책입니다. 작가 에릭 로만은 처음 쓰고 그린책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으로 1995년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던 뛰어난 그림책 작가입니다. 그는 이 책으로 2003년 칼데콧 메달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