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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회원도서관 작성일20-09-04 15:08 조회4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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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간으로 백제를 읽다

  • 저자 백제학회 한성백제연구모임
  • 출판사 사회평론아카데미

『목간으로 백제를 읽다』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역사 사료인 목간(木簡)을 통해 백제의 생활상을 자세히 풀어 쓴 역사 교양서이다. 목간은 종이가 보편화되기 이전 시기에 문서 작성 등을 위해 쓰인 나뭇조각으로, 여기에는 당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생생한 문자 자료가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은 한국 고대사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는 목간의 기록을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백제 지역에서 출토된 100여 점의 목간을 세밀하게 살펴봄으로써, 당시 백제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새롭게 재구성해 들려준다. 자그마한 나뭇조각에 남아 있는 소소한 단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 자료를 꼼꼼하게 추적하고 있는 16편의 글은 마치 흥미로운 추리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