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화수분직장인독서회
문화행사

7월 정기모임 안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홍진 작성일09-06-30 00:00 조회2,400회 댓글0건

본문

≪ 7월 화수분독서회 모임안내 ≫


 1. 일 시 : 2009. 7.12 (일) 오후2시

 2. 장 소 : 시립도서관 4층 다목적홀

 3. 토론도서 : "탐욕의 시대" / 장지글러 저 / 양영란 옮김 /
갈라파고스 출판


==============================================================

현대를 살아가면서 가난과 빈곤이 늘어나고 부의 격자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남의 문제가 아니기에 한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책소개

풍요가 넘쳐나는 시대에 당신의 호주머니가 텅 비어가는

까닭은 무엇인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 이은

장 지글러의 두 번째 이야기!

8년간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한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21세기 민주주의 시대의 '신흥 봉건제후들'이라 불리는 거대
다국적 민간 기업을 비롯해 IMF, IBRD, WTO 등 시장원리주의와
세계화를 맹신하는 신자유주의적 국제기구들을 통렬하게
고발한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가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형식을
빌려 기아의 문제를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책이라면,
<탐욕의 시대>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아라는 현상의
역사적인 배경과 저변을 속속들이 파헤치면서 문제의 근원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최단시간 내 최대 이익에만 매진하는 약육강식의 논리와
승자독신의 자본주의를 언급하고, 신자유주의가 정점을 향해
치달음으로써 야기된 각종 편법, 탈법, 왜곡의 대표적인 현상인
기아와 부채의 문제를 객관적인 통계자료와 냉철하고도 논리적인
분석으로 파헤치며, 전 세계 시민들의 즉각적인 연대를
촉구하고 있다.

저자소개

1934년 스위스에서 태어난 장 지글러는 제네바 대학과
소르본 대학에서 사회학 교수로 재직했다.
1981년부터 1999년까지 스위스 연방의회에서 사회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00년부터 2008년 4월까지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으로 일했다.
국제법 분야에서 인정받는 학자이자 실증적인 사회학자이며,
특히 인도적인 관점에서 빈곤과 사회구조의 관계에 대한 글을
의욕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저명한 기아문제연구자의 한 사람이다.
대표작인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비롯해,
식량특별조사관으로서 세계의 개발도상국들을 돌아보면서 발견한
세계화의 병폐를 지적하며 그 대안을 제시하려는 의지를 담은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2008년 5월부터는 유엔 인권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