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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직장인독서회
문화행사

07년 1월 정기모임 안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홍진 작성일06-12-13 00:00 조회2,800회 댓글0건

본문

≪07년 1월 화수분독서회 모임안내 ≫


 1. 일 시 : 2007. 1. 14(일) 오후2시

 2. 장 소 : 시립도서관 4층 다목적홀

 3. 토론도서 : '철학콘서트'/황광우 著/웅진 닷컴

벌써 2007년도 모임을 공지 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새삼스럽내요..

그 만큼 시간이 흘렀다는 것인데, 새로운 계획도 한번 세워보시고

좋은 한해를 보내길 위해 서로 노력을 하였으면 합니다.

한해동안 책을 읽는 시간도 많이 만들었으면 하내요..

07년 1월의 주제가 '철학'입니다.

역사속에서 중요하게 평가를 받고 있는 철학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사람들에게 생각 할수 있는 폭을 넑힐수 있는 것으로

선정을 하였습니다..


- 책소개

동서양의 철학가들과 그들의 저서를 모아 소개하는 흥미로운 교양서
<철학 콘서트>. 노자의 '도덕경'에서 마르크스의 '자본론'까지
위대한 철학자 10인을 선별하여, 그들과 함께하는 철학의 대향연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사상, 경제, 종교 등 세계사의 맥락을 바꾼
주인공들의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서양 철학사 중심의 교양 철학에서 탈피하여 동서양의 철학을
균형있게 바라보고 있다. 각 철학자에 어울리는 구성양식을 선택하여
그들의 삶과 사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자연스러운 구어체와 저자
특유의 위트로 글 읽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한국인의 시각으로 세계
철학자의 삶과 사상을 담아내어, 동서양의 유명한 사상을 한국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저자소개 : 황광우
1958년 광주 출생. 고교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다 구속 및 제적을
당했다. 2년 뒤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에 입학, 틈틈이
고전을 읽었다. 1980년 계엄포고령 위반의 이유로 두 번째 제적을
당하면서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길을 걸었다. 1980년 군부독재 시절,
부조리한 현실에 맞선 곳에서는 언제나 그가 있었다. 정인이라는
필명으로 출간한 《소외된 삶의 뿌리를 찾아서》,《들어라 역사의 외침을》,《뗏목을 이고 가는 사람들》은 시대의 고민과 나아갈 길을
제시하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진리는 나의 빛》(전 7권)을 기획 및 공동 집필했고 《레즈를 위하여》 외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1991년 월간 <길을 찾는 사람들>을 창간했고, 1998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민주노동당 중앙연수원장을 역임. 현재는 광주
'다산학원'에서 제자들과 함께 고전을 공부하고 있다.

- 목차

등장인물 소개 및 목차

(권두글, 추천사, 프롤로그_ 현자 10인과의 인터뷰)

1.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까닭은? | 소크라테스 《향연》 외 3권
소크라테스, 그는 누구인가?|멜레토스와 오고 간 논변|철학하는 일을 그만두라|자유가 아니면 죽음을!|악법도 법이라고?|죽음으로 영혼을 자유롭게 하리라|

2. 이상국가 건설 프로젝트 | 플라톤 《국가》
《국가》의 입구|정의가 강자의 이익이라고?|이상국가 건설 프로젝트|철인 만들기|모두가 행복한 세상|말썽 많은 부인공유제|동굴의 우화|두 개의 선분|상대성 이론이 우주 이데아?|

3. 고통의 바다를 건너다 |석가 《반야바라밀다심경》
갠지스 강의 물결을 보라|색즉시공|지혜도 깨달음도 없다|걸림이 없는 자유로운 마음|

4. 천하주유에 나선 돈키호테들 | 공자 《논어》
치국평천하에 나선 돈키호테들|왕을 비판하는 공자|지치면 마음도 흔들린다|은자들의 비웃음|초상집 개|돌아가리라|공자의 새로운 인간형|세상의 불의와 맞서는 사람, 군자|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으리|

5. 누가 예수를 죽였는가? | 예수《성서》
유대의 왕을 지칭한 자|사람의 아들|하나님과 돈을 함께 모실 수는 없다|고독한 최후|

6. 제1자를 향한 그리움, 태허 | 퇴계 이황 《성학십도》
태허의 탄생|세상을 움직이는 기|이가 등장하는 까닭은?|퇴계가 계곡에 머문 이유|퇴계와 고봉의 만남|고봉, 도전장을 던지다|퇴계와 고봉의 13년 논변|제자를 존대하는 스승|

7. 내 수염은 반역죄를 짓지 않았네 |토머스 모어《유토피아》
양들이 사람을 잡아먹고 있다|유토피아 프로젝트|모든 시민이 주인인 나라|노동시간을 줄이고 자유시간을 늘려라|화폐의 소멸이 가난의 소멸|내 목이 짧으니 자를 때 유의해주게|

8. 이기심이 너희를 이롭게 하리라 | 애덤 스미스 《국부론》
'보이지 않는 손'의 탄생|대중은 역사변화의 창조자|인간은 자신의 상황을 어떻게 개선하는가|애덤 스미스를 넘어|자유와 평등,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행복의 경제학|

9. '로빈슨 크루소의 섬'에 간 까닭은? | 마르크스 《자본론》
인간이 거미와 꿀벌과 다른 이유|철학의 무대에 노동을 불러들이다|로빈슨 크루소의 섬|《동물농장》의 돼지로 변신한 마르크스|사진과 남편을 혼동하는 여인의 슬픔|노동의 소외|세계사를 보는 눈, '역사 유물론'|

10. 21세기 유토피아, 동막골 | 노자 《도덕경》
노자를 닮은 여러 얼굴들|잘 오셨습니다, 동막골|도는 철학, 덕은 정치학|물처럼 낮은 곳으로 내려가기

에필로그_ 철학 고전에 얽힌 나의 삶 이야기
참고문헌
색인

Chapter 10 21세기 유토피아, 동막골: 노자 <도덕경>
노자를 닮은 여러 얼굴들 / 잘 오셨습니다, 동막골 / 도는 철학, 덕은 정치학 / 물처럼 낮은 곳으로 내려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