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정기모임 안내(문화행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홍진 작성일11-10-11 19:01 조회1,674회 댓글0건첨부파일
- 박덕규_작.jpg (0byte) 4회 다운로드 DATE : 2011-10-11 19:01:31
- 미국현대_미술전.jpg (0byte) 12회 다운로드 DATE : 2011-10-11 19:01:31
관련링크
본문
≪ 2011년 10월 화수분독서회 모임안내 ≫
1. 일 시 : 2011. 10.9 (일) 오후1시 50분
2. 장 소 : 경남 도립미술관
3. 주 제 : 미국 현대 미술전 , 민족혼으로 빚어낸 토기의 환상 박덕규 전
==========================================================
박덕규 프로필
1935년 경남 하동읍 두록리에서 6남 2녀 중 막내로 출생하여 1957년 진주사범학교를
졸업한 박덕규 화백은 1957년부터 학교미술 교육현장에서 몸담아오다 퇴직한 이후로
폐교를 확용하여 [박덕규 미술관]을 운영하며 그곳에 작업실을 두고 전업미술인으로서의
길을 걸어오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들언 "박덕규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3천여 점의
작품들 가운데서 가려낸 138점이며, 1950년대 6점, 1960년대 9점, 1970~80년대 33점,
1990년대 21점, 2000년대 59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들 중 핵심을 이루고 있는 것은
[토기의 환상] 시리즈다.
[토기의 환상]은 가야시대와 삼국시대 토기의 질박하면서도 섬세함에 매료되어 작가가
1978년부터 현재까지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그의 제작 테마이며 그의 평생 화업의 역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박덕규 화백은 "천년의 시공을 넘어 당시 선인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고, 예술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토기를 소재로 삼아 작업을 해왔다"고 밝히며, "작품의 타이틀을
[토기의 환상]으로 밝힌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한다.
왜 하필 토기일까: 이에 대해 작가는 "인류가 사용하던 생활도구 중 가장 오랜 기간
이용하던 것이 흙으로 빚어낸 토기이다.
이 한 점의 그릇에는 온갖 고뇌와 번민, 땀과 한숨이 물과 흙, 불과 어우러져 있으며
그 빚어지는 과정 속에 옛 사람들의 감성이 깃들어 있다."고 제작 이유를 밝힌다.
5월에 뵈었던 전혁림 화백님과는 또다른 색채를 지니신 분입니다.
주는 박덕규 화백님 전시회입니다만 해설사님께서 전시회 전체를 설명하신다고 합니다.
따로 박덕규 화백님만 설명하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같이 전시를 하고 있는 [미국현대미술전]도 같이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90년대부터 지금까지 미국에서 활발한 전시 확동을 통래 알려져 있는 작가들의 작품
190여점을 소개한다.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복합매체, 퍼포먼스 아트 등의
다양한 형식의 예술 작품들이 포함되며 지난 20여 년간 미국을 대표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과 최근 국제적인 인지돌르 얻기 시작한 신진 대표들의 작업으로 구성된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은밀한 관심사로부터 사회, 정치, 경제적인 차원의 이슈들을
다룬 발언적인 미술까지 총체적으로 포괄하는 전시는 현대적 일상의 삶과 정체성에
있어서 변화와 순간적 면모를 주로 다루고, 글로벌 시대의 언어 및 문화와 더불어
세대간의 소통에 있어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를 재치있게 표현하며, 관계의 문제를
탐구하는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맥락이 혼재하는 미국 현대 사회를 드러낸다.
제1전시실 Unforgettable - 개인, 가정 혹은 나아가 사회에 각인된 기억 및 미국 미술의
역사에 내재된 테마들을 담은 작품들
제2전시실 Scapes - 개인을 둘러싼 환경이나 상황 등의 외부가 주제되는 작품들
제3전시실 Acts - 행위, 사건, 연극 등 신체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드라마틱하게 또는
은유적으로 표현되는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