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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직장인독서회
문화행사

5월 정기모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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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홍진 작성일06-04-13 00:00 조회2,767회 댓글0건

본문

신록의 계절 5월...

화수분 독서회 정기모임을 공지 합니다..

4월이 시작이 된지 얼마되지 않았는 것 같은데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5월 정기도서가 읽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로 하는 부분이 많이 있어

빨리 공지 합니다..

5월 주제가 '시사'입니다.

이에 맞는 책을 선정을 하다보니 읽으시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미리

공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해가 시작이 된지 1/3이 지나고 있내요..

한 번쯤 돌아보는 시간들 보내시길 바라며 줄입니다..

정기모임과 도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기 도서 : '코리아 다시 생존이 기로에 서다.'

배기찬 지음/위즈덤하우스 출판

정기 모임 : 5월 14일 일요일 오후 2시

장 소: 창원시립도서관 4층 다목적 홀


책소개


『코리아 다시 생존의 기로에 서다』는 저자가 20여 년간 ‘통일된 새로운 나라’라는 화두를 가지고 연구소와 현장에서 얻은 고민과 경험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코리아가 이 천년간 강대국들의 이전투구의 장이었던 이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국 중심의 좁은 시야가 아니라, 패권국의 어깨 위에서 한반도의 역사를 바라봐야 한다고 제안한다.

한반도는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로서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시대의 패권을 쥔 세력들의 분쟁이 있어 왔다. 2천년간 동아시아의 패권국으로 군림해온 중국이 대표적인 대륙세력이고, 호시탐탐 대륙진출을 노리며 도발해온 일본은 해양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미국이라는 새로운 패권국이 생겨나 한반도의 정치. 경제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우리의 역사는 우리 스스로의 의지보다는 이들 패권국가의 전쟁과 의도에 따라 좌우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저자는 패권국에 의해 좌우된 치욕의 악순환을 끊고, 코리아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2천 년간 반복되어 온 역사의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있다. 코리아가 강력한 힘을 가진 동북아의 균형자 역할을 하기 위해서 통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확고한 중심을 가진 유연한 외교 정책의 원칙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