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마음 어린이 독서회 토론내용 안내

창원시립도서관 초등부(한마음) 독서지도안

                                                    일시; 2009년 8월 22일 오전 11시

                                                    지도교사; 김 진 우

< 외로운 지미 >

김일광 지음 / 현암사

* 길을 가다 외국인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이중적인 면을 갖고 있습니다. 피부색이나 나라의 경제력에 따라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함부로 대하거나 무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일부분이 된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들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 해 봅시다.

1. 지미는 왜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나요? 엄마를 그리워하는 지미의 마음을 헤아려 보세요.

2. 홍이 삼촌은 이 책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홍이 삼촌 역시 소외받는 사람들 중의 하나입니다. 홍이 삼촌을 통해서 느낀 점도 이야기 해 보세요.

3. 지미가 서울 학교에서 친구들이 모금한 성금을 받은 뒤 봉투를 놓은 채 학교를 빠져 나옵니다. 지미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이런 친구들이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좋을 지도 생각 해 봅시다.

4. 지미의 아버지는 밀린 월급도 받지 못하고 쫓겨나게 되지만 정당한 권리 행사를 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5. 불법 취업 노동자라는 이유로 아무런 권리 행사를 하지 못하고, 가족이 있어도 강제로 본국에 송환되는 처지에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여러분의 생각을 말해 보세요.

 <법과 인권 중 무엇이 우선 되어야 할까요?>

6. 지미와 같은 친구들이 점점 더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요? (지미의 학교 친구들이 아빠가 흰 피부의 외국인일 줄 알고 잘 대해 주다가 외국인 노동자인 것을 알고는 무시합니다. 이런 태도에 대해서도 생각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