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서관 이용시간에 대한 도서관 측 답변을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을 이해 합니다.

다만, 해당 시설이 주민과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창원시와 경남교육청에서 공동 건립 운영하는 시설인 만큼

안된다고만 하지 마시고, 서로 윈윈하는 해결책(차선책)을 강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 이용시간이 너무 짧아서 주민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없다면 해당 시설의 설립 취지의 의미가

반쪽짜리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주민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면서 학생들의 이용에도 방해가 되지않는

해결책을 강구해보는 것이 어떨까 제안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 방법을 제시 하겠습니다.

1. 학생들의 일과시간을 피해서 평일 도서관 이용시간을 15:30~22:00로 연장 

2. 도서관 이용시간을 평일(15:30~18:00)과 토요일(09:00~18:00)은 기존 시간을 유지하고, 일요일/공휴일(09:00~18:00)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용

상기 방안(1, 2)은 일과시간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피하면서 주민들의 이용시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됩니다.

3. 도서관 2층(초등/유아 서적 자료실)을 제외한 3층(일반자료실)을 열람실화 하여, 평일 09:00~22:00까지 이용할 수 있게 목적을 변경

상기 방안은 자율학습 공간을 마련하여 주민들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 및 독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많이 바쁘시고 여러가지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단정적으로 안된다고 예단할 것이아니라, 더 좋은 개선책이 있는지 심사숙고하여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