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초등 복합시설도서관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학교시설인지 아님 시에서 관리하는 시설인지... 반반인가요??? 저는 집이 근처라서 자주 사용을 하는데요 몇년전부터 많이 느끼는 거지만 이 좋은 시설이 제대로 사용이 안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1층은 초등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반면에 2층에 가면 학습할수 있는 공간과 컴퓨터실 등 많은 공간이 전혀 사용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뭐하러 저 아까운 시설을 그냥 썩히는지... 컴퓨터실은 거의 누구도 사용하는 걸 본적이 없고(제가 한 두번 사용함 ㅎㅎ) 학습실은 토요일에 몇사람 제외하곤 텅 비어있죠? 그나마 3시 이후에나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6시에 끝나고...(넘 짧죠?) 그리고 멀티미디어실인가요? 거긴 아예 제대로 되어있지도 않고...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보기엔 좀 애매합니다. 단지 책 빌리러 가는 정도밖에 사용이 안되는 것 같네요 학교시설이라고 한다면야 어쩔수 없지만 시민의 세금이 들어간 도서관이라면(앞에서 질문한 것과 연관이 있겠죠?)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 더 효과적으로 쓰였으면 합니다. 특히 2층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면 좋을것 같은데요 제가 건의하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첫째 일반인들에게 좀더 시간적으로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학교에 붙어있는 시설이어서아침부터 안된다면 점심 이후부터라던가요... (3시 이후로 개방하는 이유가 학생들 안전에 좋지 않기때문인가요?) 그리고 둘째 2층 공간을 어린이도서관처럼 유아들이 마음껏 사용할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했으면 합니다. 타 지역에 가면 어린이 도서관이 아주 잘 되어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죠 ㅎㅎ 그정도는 아닐지라도 유아를 기르는 지역주민들이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쉴수 있는 공간이 되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 입학하기전 아이들이 학교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면 더없이 좋은 교육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일반 시민으로써 짧은 생각을 적어봤는데요 저뿐만이 아니라 관계자분들도 신경을 많이 쓰실텐데요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