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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미명하에 행해지는 인권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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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 * * 작성일21-07-22 10:09 조회9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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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 이용자입니다.
어제 오후 열람실 앞 휴게소에서 경비로 추정되는 사람과 언질이 있습니다. 전화를 하고 있는데 뒤에서 손가로 푹 찌르길래 깜짝 놀라서 바라보니 마스크 쓰라고 기분나쁜 말투로 말을 던졌습니다.
낮은 목소리로 하다 보니 마스크를 벗고 통화중이었는데 얼마나 화가 나는지. 이 양반은 얼마나 말투가 기분나뿐지 전에도 열람실에 불쑥 들어오더니 뭔가 기분나뿐지 마스크 쓰지 않는다고 일장 연설을
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나가라, 경찰을 부르겠다는 둥 겁박을 하고는 나갔습니다. 이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한번은 휴게실에 혼자 커피한 잔 마시고 있는데 어떤 여자분이 또 손가락으로 푹 찌르면서 마스크
쓰라고 한소리 하더군요. 혼자 커피마시고 있는데.

열람실 이용자들은 대부분 매일 오시는 분들입니다. 열람실에서 말한마디 안하고 책만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마스크 잘 쓰고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번씩 불쑥불쑥 휴게실등에 나타나 푹 찌르면 놀라기도 하지만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아무리 코로나라지만 이게 정상이라고 보십니까? 도대체 무슨 근거로 이렇게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면서 지적질하는지 그 지침을 공개해 보세요. 그 지침에는 3명 이상이 열람실을 수시로 들락거리며 감시하고 위반자는 손가락
으로 푹 찌르면서 지적하라고 나와있습니까?
열람실에 있는 사람들이 개호구로 보입니까?  3명이 뻔질나게  열람실을 들락거리면서 감시하고 지적하고. 당신들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얼마나 기분 더러운지
아십니까?  도서관에 오는게 무슨 교도소도 아닌데 계속 간수들한테 감시받고 사는 기분입니다.
느끼고 싶다면 우리도 똑같이 당신들  대접해 드릴수 있습니다.코로나 시국에 적군과 아군이 어디 있습니까?. 수시로 사무실 들락거리면서 사진찍고 채증해서 마스크 미착용 뿐만 아니라 근무태만 까지 샅샅이 조사
해서 보고하겟습니다.

위의 사항을 적시하시고 시정조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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