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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갑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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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 * 작성일16-12-09 15:16 조회1,0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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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민원 신청하는데 없는가 보네요> 오늘 도서관에 반납하러 갔을때 있었던 일입니다. 오늘 휴무인줄 모르고 갔는데 휴무더라구요ㅠㅜ 무인 반납기 오른편에 쓰여진 설명대로 책을 넣고 반납했는데 반납 영수증이 하나 밖에 안나오더라구요 끝나고 나서 가운데 보니까 한권씩 넣어서 각각의 반납 영수증을 가져가라더군요 물론 경솔하게 일처리한 제 잘못도 있지만 사용법을 한곳으로 몰아서 적어 두시던지요 사람 헷갈리게 분산해서 적어두시니...이거원! <이런 경우 저만 겪은 일 아닐껍니다.> 아차 싶어서 도서실 문 앞으로 갔더니 불 다 꺼져있고 어쩌지 하고 있는데 문앞에 안내하시는 아저씨가 그냥 뒤로 휙 지나가시더라구요 불러서 사정 설명했더니 얼굴에 짜증 역력!! 대뜸 한다는 말이 기계 고장 낸다며 헐~~~!! 일부러 도서관에 무인 반납기 고장낼려고 방문하는 사람도 있습니까! 거기까지 참았습니다. 계속 짜증스런 말투로 잘 읽어보고 하지 몇번을 이러시길래 이쪽 방향 설명엔 한권씩 넣으라는 설명없어서 다 넣었다고, 다하고 나서 보니 중간에 그내용이 있어서 그렇다니까 계속 옆에도 적혀있는데 안보고 했다고 똑같은 잔소리...잔소리... 수치스러웠습니다!! 실수한번에 나이 40에 이런 잔소리까지 들어야 되나 할 정도로!!! 무인함을 열쇠로 열더니 나보고 책 꺼내라하고 문 잠그고 지켜보고 서서는 "해보세요!"하는데 무슨 초등 교육시키는 줄~~~ 다하고 열받아서 휙 나와서 자판기앞에 섰더니 계속 나 들으라는듯이 욕하는 소리 궁시렁 궁시렁 다들렸습니다. 정말 예의가 없으십니다. 다 듣는데서 사람욕하고...제가 얼마나 우습게 보였으면!! 액땜한셈 치고 참아야지하며 집에 왔는데 와서도 진정이 안됩니다! 그 자리에서 그 아저씨에게 따지지 못한 제자신에게도 너무 화가나구요 더 마음 쓰이는건 어른인 저한테도 이러는데 애들끼리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상상이 되십니까? 물론 그 아저씨 입장에서는 반복되는 실수로 짜증 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도서관 휴무에는 문의할 데가 거기밖에 없지 않습니까?! 열람실 직원이 있었다면 제가 거기 문의 했겠죠! 정말 화납니다. 생각할수록!! 번거롭게 사이트 회원가입까지 해가며 이런 글을 쓰는 심정!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그분!!...친절 교육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 시립아닙니까... 좀더 신경써 주시길 바랍니다!! 다른분들에게도 이런 수치심 주지 않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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