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실을 자주 이용하지만, 할때마다 매번 드는 생각입니다. 어제는 사실 무려 세번이나 좌석을 다시 배치받았습니다. 비어있는 자리라서 좌석을 신청하고 올라가면 그 자리에 누군가가 앉아있더군요. 처음에는 비켜 달라고 했는데, 비켜 달라고 하기도 무안하고 앉아있던 사람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쳐다보길래 그냥 서로 기분 나빠서 다시 좌석을 배치 받았습니다. 매번 갈때마다 두세번 씩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면서 좌석을 배치받느니 차라리 빈자리에 앉고 말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확실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좌석을 배치 받아서 사용을 하던지, 아니면 좌석을 배치 받지 않고 비어있는 자리에 그냥 앉던지 말입니다. 점점 좌석을 배치 받는것에, 화가 날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