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부도서관을 매주 2회 이상 방문하는 가족입니다.

북까페가 소수 몇명만 애용하는 고급 독서실이 아닌가 생각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현재 어린이 자료실은 책상이 유아용으로 아주 낮아서 책을 볼려면 허리를 구부정하게 읽고있어요.
그러다보면 벽에 기대고 싶기도 하고 눕기도 하고,,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봐야하는 책장에 기대는 어른과 어린이들이 많아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옆에 북까페는 1명이서 4인 테이블을 독차지하며 커피마시면서 공부하는 모습이 아이러니하더군요.
커피마시면서 공부할수 있는곳? 아주 좋죠,, 근데 그거 휴게실에서도 할수 있잖아요,

어린이 자료실과 북까페 벽을 터서 그쪽에서 더 자유롭게 책을 읽을수 있는 공간이 더 마련되었음 합니다.
어린시절 도서관에서 책과 노는 시간이 나이들면서 그대로 이어진다고 하잖아요
어린이들이 좀 더 편하게 넓고 쾌적하게 책을 즐길수 있는 도서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