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조카 여름방학 특강을 신청하기 위해 선착순인 관계로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열어두고 기다리다가 10시가 되는 순간 바로 접수하기를 클릭하였는데.. 접수가 되었다는 팝업창도 안뜨고, 접수현황조회도 안들어가지고.. 답답함에 도서관에 연락을 하여 담당자 김은숙님께 상황을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니, 김은숙님께서도 선착순임을 아시고 바로 확인해주시려고 하였지만, 다들 접속 폭주의 상황인지라 확인이 안되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김은숙님께서 연락처를 물으시고 오히여 확인이 바로 안되는 것을 본인이 미안해하시며 다른 방법으로 확인을 해주시겠다고 전화를 끊었고, 이내 다시 연락이 오셔서 본인의 자리가 되지않아 다른분의 자리에까지 가셔서 확인을 하셨으나 역시나 과부화로 되지 않아 업체로 연락을 해보시니 아이디로만 조회가 가능하다 하셔서 아이디를 가르쳐 드렸고 이내 연락이 오셔서 신청이 잘 되어 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신청이 잘 된것에 대한 안도도 있지만, 답답하고 초조했던(?) 저의 심정을 함께 이해하시고 함께 급하게 서둘러 주시는 모습이 비록 전화였지만 고스란히 느껴져서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가끔 관공서등에 전화를 하면 담당자임에도 본인의 업무가 너무 많아 힘드신건지 아니면 원래 성격인건지, 통화매너가 좋지않아 불편한적이 간혹 있는데.. 김은숙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저의 입장에서 기분좋은 상담 및 해결을 해주셔서 전화 끊기전 제가 성명까지 일부러 물어봐서 이렇게라도 칭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김은숙님 덕분에 조카에게 좋은 선물이 된것 같아 저도 기쁘네요^^ 김은숙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으로 김은숙님처럼 고객을 대하는 그 정성스런 마음을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