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을 읽어보니 2층 복도의자가 너무 더럽다고 되어 있던데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지나다닐때마다 같은 생각을 해왔습니다. 중고등학생들과 일반인들이 2층 복도 소파에 앉아서 과자랑 음료수를 먹고 바로 옆에 쓰레기 통이 있는데도 그냥 의자 위나 바닥에 버려놓고 가고 심지어 그 소파에 앉아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주위가 더러워지는 것도 문제지만 2층이 너무 시끄럽습니다. 열람실 안은 물론이고 디지털실이나 자료실을 이용할때도 복도가 울려서 너무 소란스럽습니다. 1층에 휴게실이 있고 정문 앞에 쉬는 공간이 있는데 따로 2층에 소파를 두어 쉬는 공간을 만들필요가 있을까요? 자판기까지 2층에 다 모여 있어서 정말 너무 시끄럽습니다. 한번씩 지나다닐때 보면 소파에서 한 시간 이상을 얘기하거나 전화통화로 시간 보내면서 떠드는 사람들이 있고 자판기앞에 모여서서 웃고 떠드는 사람들도 자주 있어 도서관이 전체적으로 소란스럽고 산만한 것 같습니다. 차라리 소파를 치우고 열람실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자란 사물함을 더 설치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