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부도서관이 좋습니다. 깨끗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우리 동네에 있어 정말 좋아요. 다양한 책을 볼 수 있고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동부도서관에는 책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해도서관이나 기적의 도서관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이 좀 아쉽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주축이 되는 프로그램은 토요영화상영인 것 같은데 도서관 기능에 맞는 책읽기 프로그램 같은것은 너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나마 진행중인 책읽기 프로그램은 홍보가 거의 안되고 있고 심지어 브로슈어에서도 시간과 같은 필수 항목이 빠져있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것 같습니다. 용원 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아이들도 많은 편인데 이렇게 좋은 장소를 두고 제대로 활용이 안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재미를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수업들도 많이 만들고 적극적으로 홍보도 해서 지역민들의 관심을 일으켜 주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북스타트 같은 좋은 수업들이 얼마나 인기가 있어요~~ 관심맘들은 이 동네세 살면서 시내까지 수업들으러 가기도 하거든요... 좀 더 체계적이고 참여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해 주셔서 우리동네의 자랑 멋진 동부도서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