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동부도서관 에서 근무하시는 관계자분들 수고 많으십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에요~ 약일주일 전이 근처 용원중고등학생들 2학기 기말고사 기간이었나 봅니다. 그때 2층 열람실은 평소와 다르게 어수선 하고 시끄럽고 장난치는 학생도 많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중고등학교 내 도서관 마냥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멀리서 "학생들 조용히 해야지" 라는 말도 몇번 들려왔고 저또한 몇번 말 해봤지만... 역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 한거 같습니다. 옆에 공부하던 고등학생한테 물어 월요일날 시험 끝난다고 들었는데, 그 월요일 하루지난 화요일부턴 확연하게 학생들이 보이지 않고, 곧바로 조용하고 널널한 열람실로 변하는걸보니 학생이 몰리는 기간은 분명이 정해져 있는거 같습니다. 9월쯤부터 거의 매일 2층열람실을 이용했는데 좌석이 가득 찬 적은 적어도 요 몇달중에 이번 시험기간 말곤 보질 못했습니다. 허면 구지 청소년용열람실을 따로 만들필요는 없을거 같고, 해마다 있을 4번의 시험기간 행사(?) 맞춰서 임시로 약 2주간 청소년용열람실 공간을 운영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거의 매일 비어있는 3층 빈방들은 무엇에 활용되는지 알지 못하겠으나 아래 건의사항 답변중 학습실 공간이 부족하여 청소년열람실을 개방 못한다는 말은 이해하기 어렵운 부분입니다. 이곳 민원글 올리는곳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 이여서 이런 건의가 많지 않는거 같은데 아마 학생들시험시간에 열람실에 계선던 분이면 누구나 공감하셧을꺼라 생각되고 개선되야할 부분이라 생각 됩니다. 다시한번 동부도서관에서 근무하시는분들 항상 수고 많으시고 항상 감사한 마음 입니다.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