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에 앞서, 아래 제가 썼던 사물함수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한 성의있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일일 이용자수 현황까지 분석해 주시며 답해주신터라, 충분히 이해를 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이렇게 또 건의사항에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열람실 공기에 대해서입니다. 제가 감기를 앓은 후라, 기관지가 예민해서인지 열람실 공기를 도저히 견디지를 못하겠습니다. 도서관 복도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2층 컴퓨터실에서는 멀쩡하던 제가 3층 열람실에만 들어서면 목이 간질거려 기침이 나와서 도저히 옆사람에게 방해될까 있을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열람실 공기가 나쁘다는 건 아닐까요? 열람실 환기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건 완전히 제 기준입니다만,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몰라서...) 낮시간에 열람실 공기가 너무 뜨거운것 같습니다. 공기는 안좋지, 위에선 열기가 뿜어나오지, 방학이라 사람은 많지.... 숨쉬는게 너무 힘듭니다. 낮시간에 열람실에 딱 10분만 계셔보신다면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올해부터 열람실 월요일 개방이나, 시간연장으로 인해서 도서관 이용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모습에 이용자로서 참 감사드립니다. 그런 모습을 느끼기에 게시판을 통해서 자꾸 이런저런 요구를 하는것이 죄송스럽기도 해서 글을 쓰면서도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저한테는 너무 절실한 문제라 혹시라도 개선의 방법이 있을까해서 이렇게 건의드려봅니다.